News & Events
Announcements
교회소식
9/29/24
1. 환영합니다: 주일 예배에 참여하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 구역회(Charge Conference): 금년 구역회가 10월 6일 오후 2시에 St. John UMC에서 Scott County 지역 교회 연합으로 있습니다.
3. 속회지도자 교육: 10월 속회 지도자교육이 토요일(10/5) 새벽 예배 후 있습니다.
4. 예수학당 가을학기: 예수학당 가을학기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요한계시록’ * 시간: 화요 저녁반 (7pm) 혹은 목요 오전반(10:30am)
5. ‘기도 요청 안내: 기도요청서를 작성하신 후에 교회 현관에 비치된 기도함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중보기도에 힘쓸 것입니다.
6. 예사랑 팀원 모집: 예사랑팀에서는 새교우 환영 및 도움이 필요한 교우들을 위한 음식 봉사, 방문, 케어를 함께 해 주실 새로운 팀원을 모집합니다.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예사랑팀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7. Joy Café 이용 안내: Joy Café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각종 커피와 차 그리고 한국 스낵 등을 편하게 드실 수 있으며, 자유롭게 Joy Sharing Fund 함에 내주시는 기금은 이 지역의 노숙자들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8. 부고: 정추리 사모님께서 지난 목요일 저녁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10/3, 10:30am) Schulz Funeral Home in Dewitt에서 장례예배가 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9. 온라인 헌금: Zelle ID: qkorean1977@gmail.com, 교회이름: Korean UMC of QC
Pastor’s Column
목회실에서...
지난 주일 있었던 교회 창립 기념 예배와 차인홍교수 초청 간증과 연주회는 여러분들의 참여와 섬김으로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행사가 은혜 가운데 마쳤나 아닌가는 마친 후에 남겨진 여운이 어떤 가를 통해서 알 수가 있는데, 이번 행사는 잔잔한 여운이 오려 남는 찐 은혜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한달 넘게 준비해준 준비팀의 수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사님이 도착하시는 시간부터 떠나시는 때까지 정확한 일정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식사대접 과 숙소 선정과 라이드 등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한 섬김 들이 있었기에 마친 후에 차교수님의 감사의 말씀은 우리 교회에게 감동을 받으셨다는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정추리 사모님께서 노환으로 오랜 시간 고생하셨는데, 평안히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Dewitt 요양원에 계신 정사모님을 정기적으로 심방 하였는데, 몸이 불편한 가운데 늘 반갑게 맞아 주시고 희한하게도 사모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제가 잘 알아들을 수가 있어서 그동안 살아오신 이야기들을 하실 때 함께 웃고 울을 수 있었습니다. 호스피스 과정에 들어가셨다는 말을 듣고 마지막 임종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또렷한 의식을 가지시고 마지막 찬송과 성경말씀을 들으시는 내내 제 손을 꼭 잡으신 것이 생생히 기억이 남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4남매를 데리고 미국에 오셔서 지금까지 살아오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인도하심 임을 새롭게 기립니다. 험한 세월, 주님의 도우심으로 수고하신 그 수고, 이제는 주님 품에서 위로와 안식을 얻으신 줄을 믿습니다.
8월에 있었던 입양아 축제, 9월에 했던 교회 창립 감사 축제 등 연달아 큰 일을 준비하고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교회 규모에 비해서 모두가 크고 중요한 사역을 잘 감당한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들과 성도들을 보면서 마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서머나 교회와 필라델피아 교회를 향하여 칭찬 하신 주님의 칭찬이 떠올랐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끝까지 충성해라. 그러면 생명의 면류관을 반드시 받을 것이다.”
이제 내년도 임원을 세우는 인선위원회 작업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금년 인선위원회에서는 ‘변화’라는 비전을 갖고 한명 한명 인선작업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부르심에 ‘아멘’하고 순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